컴포트 호텔 오사카 신사이바시 (Comfort Hotel Osaka Shinsaibashi)
일본 숙소는 항상 좁고...비싸고...! 적당한 곳을 찾기가 참 힘들다.
이번 여행에서는
1. 저렴한 숙소
2.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곳이 많은 위치
3. 지하철역 가까운 곳
4. 도톤보리 인근(도보 10분 내 이동 가능)
5. 깨끗할 것!
이런 조건에 부합하는 곳을 찾다가 한가지를 포기하고 결국 선택한 곳
1. 룸 컨디션
전반적으로 good! 깔끔!
매우 넓은 수준은 아니지만, 캐리어 2개(26인치, 28인치) 펼쳐둘 공간은 있다.
침구는 깨끗하고 수건도 얇아서 그렇지...깨끗하긴하다ㅎㅎ
공간이 22m2라서 실평수 약 7평 정도니까 그렇게 좁다고 보긴 어려울듯! 다만, 싱글룸은 매우 좁다!
트윈룸 보다 작은 룸 타입이 있는데, 거기는 두명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어도 절대 불가!!
(둘 다 묵어본 사람의 경험담!)
2. 위치
위치 하나는 끝내준다+_+
신사이바시역에서 캐리어 끌고 걸어갈 수 있는 정도의 거리. 짐 있으면 7분, 짐 없으면 5분 가능!
호텔 바로 앞에 Pablo가 있다!! 오픈런 쌉가능! 엄청난 메리트임+_+ 여기 맛있으니까 꼭 들러주세여ㅠㅠㅠ
도톤보리는 직진만 하면 나오는데 약 6~7분 거리(여자 걸음 기준)이다. 정말 어디 다니기는 너무 좋다.
신사이바시 역에 가면 백화점도 있고 PARCO도 있고 진짜 좋다...정말 최고다 위치 짱!
3. 가격
오사카에서 호텔인데, 조식도 주는데?? 이 가격 절대 없다!
가격이 정말 혜자다...!! 평일 기준 1박에 12만원 정도! 2명이 가면 인당 6만원인것!+_+ 그리고 추가비용 없이 조식이 무조건 무료다! 간단한 메뉴지만 그래도 요기하기에는 좋음(빵, 요거트, 스크램블, 커피 등 기본적인 건 있음)
4. 그외!
여기가 정말 중요하다....
중요한 것은 '밤'이다. 도톤보리에서 호텔로 오는 길이 직진인데, 그 길이 호스트바거리다...!
물론 돈키호테 봉지 들고 걸어가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말도 안건다..ㅋㅋㅋ 이게 신경쓰이면 비추
대신 주변에 맛집이 많다!+_+ 꼬치집, 오마카세....등등!
나는 4박 5일 머무르는 동안 밤에 시끄럽진 않았는데, 딱 하루 응급차 지나가는 소리가 계속 잠깐 시끄럽긴 했었다(근데 호텔을 포기할 정도는 아님)
도톤보리, 난바역, 신사이바시 모두 도보 이동 가능(신사이바시역에 PACRO, 백화점 등 모두 가까움), 프런트에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있다. 이게 은근 도움이 많이 된다!
정리하자면,
결과적으로 밤에 호스트바 거리만 괜찮다면 무조건 추천!
가격 좋고, 위치도 좋다. 생각보다 나는 시끄럽지 않았고 호텔 건물 1층에 편의점 건너편에도 편의점!이 있어서 간단하게 구매할 때도 좋다.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음! 나는 5월 초에 여기 방문하고 좋아서 7월에 또 다시 방문했었다!
추천+_+ 다만, 애기랑 가는 경우에는 밤 늦게는 안다니거나 다른 곳으로 가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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